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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뷰티정보

시술 없이 집에서 모공 줄이는 법? 현실 홈케어 루틴 추천

by ✤▲₸௹〗 2025. 12. 24.

시술 없이 집에서 모공 줄이는 법? 현실 홈케어 루틴 추천

거울을 볼 때마다 코와 볼 주변, 소위 '나비존'에 숭숭 뚫린 구멍들 때문에 한숨 쉬어본 적 있으신가요?

 

흔히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모공은 신의 영역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번 늘어난 구멍을 다시 되돌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쓰고 비싼 시술을 받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피부를 망치고 있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겠죠.

 

오늘은 큰 비용을 들이는 시술 없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모공 줄이는 법과 우리가 알게 모르게 피부를 망치고 있었던 최악의 습

관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오늘부터 당장 루틴을 바꿔보세요. 피부 결이 달라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모공 늘리는 나쁜 습관부터 멈추세요

 

 

모공을 줄이는 법을 논하기 전에, 지금 당장 모공을 늘리고 있는 행동을 멈추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 클렌징 티슈로 피부 문지르기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최악의 습관은 바로 '클렌징 티슈로 피부를 박박 문지르는 행위'입니다.

 

많은 분들이 퇴근 후 피곤하다는 이유로 간편한 클렌징 티슈를 사용하여 화장을 닦아내곤 하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물리적인 마찰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주범이 됩니다.

 

우리 모공 주변의 피부는 고무줄과 같아서, 매일 티슈로 잡아당기고 문지르면 탄성을 잃고 흐물흐물하게 늘어지게 되죠.

 

이렇게 물리적 자극을 지속하면 모공 입구가 넓어지면서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해요.

 

귀찮더라도 티슈보다는 부드럽게 녹여내는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코팩 사용, 무리하게 피지 짜내기

두 번째로 피해야 할 습관은 '코팩 사용과 무리한 피지 압출'입니다.

 

코팩을 뜯어낼 때 피지가 쏙쏙 뽑히는 그 쾌감 때문에 중독된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이건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강력한 접착력으로 피지를 억지로 뜯어내면 모공 주변 피부가 엄청난 자극을 받아 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억지로 비워낸 모공은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고, 우리 몸은 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더 빨리 피지를 만들어내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손톱으로 여드름이나 피지를 짜는 것 역시 흉터를 남기고 모공을 영구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

 

 

 

 

'열 노화'를 막아야 세로 모공이 생기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 주의해야 할 나쁜 습관은 '달아오른 피부 방치하기'입니다. 혹시 '세로 모공'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모공은 피지 분비 때문에 넓어지기도 하지만,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중력 방향으로 축 늘어지며 세로 모양으로 길어지게 됩니다.

 

피부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피지 분비량은 10%나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피부 열감이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시킨다는 점이에요.

 

모공을 짱짱하게 조여주던 콜라겐 기둥이 무너지면 결국 모공이 늘어질 수밖에 없겠죠.

 

따라서 사우나나 고강도 운동 후, 혹은 히터 바람을 직접 쐬어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케어가 필수적입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모공이 더 이상 늘어지는 것을 상당히 방어할 수 있답니다.

 

 

 

 

 

집에서 모공 줄이는 법? 저자극 클렌징부터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모공 줄이는 법, 즉 올바른 홈케어 루틴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 첫걸음은 세안입니다. 앞서 티슈 사용을 자제하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핵심은 '마찰 없이 녹여내는 것'입니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클렌징 오일이나 밤, 밀크 타입의 1차 세안제를 사용하여 손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롤링하며 노폐물을 녹여주세요.

 

그 후 2차 세안을 할 때는 '약산성 폼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지성 피부인 분들은 뽀득뽀득 닦이는 알칼리성 세안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피부 보호막까지 과도하게 씻어내어 장기적으로는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고 유분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환경을 유지해 줘야 피부 장벽이 튼튼해지고 모공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선크림은 선택이 아닌 생존 필수품

모공 관리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선크림이라니 의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자외선 차단은 모공 줄이는 법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 특히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의 탄력 기둥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세로 모공'의 주범이 바로 이 자외선이죠. 지지대가 무너진 모공은 중력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아래로 축 처지게 됩니다.

 

흐린 날에도, 실내에 있을 때도 자외선은 항상 우리 피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할 때는 물론이고 잠깐 집 앞에 나갈 때도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자외선 차단만 제대로 해도 모공 노화를 늦추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하(BHA)와 레티놀 성분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좀 더 적극적인 성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물리적으로 뜯어내는 코팩 대신 화학적으로 피지를 녹여내는 바하(BHA) 성분을 활용해 보세요.

 

바하는 지용성 성분이라서 기름이 가득 찬 모공 속까지 침투해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낼 수 있습니다.

 

지성 피부라면 일주일에 1~2회 정도 바하 성분이 들어간 토너나 세럼을 사용해 딥 클렌징을 해주면 모공 속이 깨끗하게 비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깨끗하게 비워진 모공은 이제 다시 조여줘야겠죠? 이때 가장 효과적인 성분이 바로 레티놀(비타민 A)입니다.

 

레티놀은 피부 턴오버 주기를 촉진해 묵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무엇보다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 자체의 탄력을 높여줍니다.

느슨해진 모공 입구를 쫀쫀하게 조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다만 주의할 점은 레티놀과 바하 모두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이라는 것입니다.

 

두 성분을 같은 날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바하로 각질 제거를 했다면, 레티놀은 화요일 저녁에 바르는 식으로 격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레티놀은 빛에 약하고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저녁에만 쌀알만큼 소량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시술 없이 집에서 집에서 모공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은 사실 하루 이틀 만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공은 오랜 시간 잘못된 습관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극을 줄이고 올바른 세안과 성분 사용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분명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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